카레가 당긴 어느 날,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바로 소코아 내손점!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 덕분에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상황이…!
🚗 주차 정보 먼저!
주차 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가게 앞 도로변에 잠깐 눈치 주차는 가능하지만, 특히 붐비는 시간대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차를 가져오실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 처음엔 'CLOSE'?! 당황한 입장 대기
브레이크타임 끝나기 전인 오후 4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문 앞에 ‘CLOSE’ 표지판이 떡하니 붙어 있더라고요. 인터넷에도 휴무 안내가 없어서, 그냥 돌아가려다가… 5시까지 기다렸다 다시 가봤어요. 다행히 정각이 되자 불이 켜졌고 Close는 그대로였지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입장 후 OPEN으로 바뀌었어요.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시간 딱 맞춰 가세요! 기왕이면 Close보단 브레이크 타임 표시가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오해하시는 분들 없게!
📍 소코아 내손점 정보
- 주소: 경기 의왕시 복지로 118, 1층
-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30)
- 전화번호: 0507-1342-2276
- 편의시설: 무선 인터넷, 단체 이용 가능, 포장·배달·예약 가능
- 주차: ❌ (가게 전면 도로변 이용)
- 지도:[소코아 내손점 카카오맵 바로가기](https://map.kakao.com/link/search/소코아%20내손점)
🏠 가게 외부 & 분위기
💡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자리에 앉아서 각자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에요.
편리하게 빠른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 오늘의 주문
이번에 우리가 고른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 토리카레 (11,000원)
다섯 가지 이상의 향신료를 블렌딩해 만든 매콤한 닭고기 카레! 치즈와 계란까지 올라가 있어 풍미도 최고예요. - 에비카레 (10,000원)
부드러운 크림수프 느낌의 카레에 새우 토핑이 올라가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 고구마치즈고로케 (5,000원)
고구마 무스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사이드 메뉴! 리뷰 보고 기대하고 시켰는데 저희 입맛엔 잘 맞지 않았어요.
📸 음식 사진 & 후기
카레가 먼저 나오고, 조금 기다리니 고로케가 나왔어요!
계란이 아주 예쁘게 올라가 있고, 치즈와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어요.
남편이 주문한 에비카레는 정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해요.
비주얼은 합격! 기대했던 메뉴였어요.
겉은 바삭했지만, 안의 식감은 살짝 호불호가 갈릴 듯...
두 가지 다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김치보다 무절임이 더 맛있었어요.
블로그 리뷰 이벤트로 탄산수를 주셨어요.
소코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장점 중 하나는 이 맛있는 카레가 리필이 된다는 점! 리필한 양이 많지 않지만 많이 못 먹거나 배가 덜 부른 분들 모두에게 좋은 방법 같아요. 남편은 카레만 리필, 저는 밥과 카레까지 리필해서 완밥! 리필하면 작은 공기에 밥과 카레를 주십니다.
내부는 화이트랑 우드를 사용해서 따뜻한 느낌이 있어요. 이 날은 브레이크 타임 후 바로 입장이라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이전엔 북적북적한 느낌이었는데 조용한 분위기도 참 좋았어요.
단, 바닥이 좀 끈적이는 느낌이 있었어요. 입장할 때부터 신발이 바닥에 붙는 느낌이 있어 조금 불편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 2가지는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사이드 제외. 남긴 음식은 포장 안 된다고 하니 양 조절에 유의하세요!
📝 총평 & 다음 방문 계획
✔️ 카레는 여전히 만족!
소코아는 정말 믿고 찾는 카레 맛집이에요.
카레 먹고 싶으면 또 올게요.
다음엔 키마카레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 다만, 주차 불편 + 바닥 끈적임은 아쉬웠던 부분.
이 두 가지만 개선되면 훨씬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군포점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다음에는 군포 소코아도 한번 가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