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록혜입니다.
오늘부터 새로 만든 블로그에 저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 무뎌지기도 하고 흐려지기도 하더라고요. 예전에 그런 일이 분명 있었는데 지금은 떠올리려고 하면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면서 '아! 이럴 때가 있었지. 참 좋았다' 하고 추억 여행을 떠났어요. 그때의 저를 보면서 기운이나 활력을 얻기도 하고 또는 과거의 저를 보면서 조언해 주고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가끔 힘든 날이 올 때면 그런 지난날에 큰 위로를 받기도 했어요. 물론 현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런 현재를 소중히 생각하고 간직해서 미래의 나에게 선물처럼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작해 보려고요.
저의 일상을 가득 담지는 못하더라도 앞으로 이곳에 꾸준하고 성실하게 기록해 보겠습니다.
그럼 기록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